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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코미디 영화의 대가 이병헌 감독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이며 이병헌 감독님의 3번째 장편 영화이다.

경찰 마약반이 잠복근무로 위장수사를 하기 위해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하이 콘셉의 코미디물이다.

대한민국의 영화감독,각본가이자 드라마 감독이다.

영화 극한직업을 연출하여 상당한 호평과 더불어서 엄청난 흥행기록을 세웠다.

영화 개봉 후 15일만인 2019년 2월 6일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23번째 천만 관객 돌파 감독이 되었다.

2019년 3월 3일 1600만 관객을 돌파하여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2위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1위를 달성한다.

선악구도 관계없이 상당히 유쾌한 캐릭터와 문어체적이면서, 우스꽝스러운 대사, 대사 못지않게 

찰진 연출이 특징인 B급 감성이 있는 코미디 영화 감독이다.

코미디 영화를 주로 제작하고 있으며, 한 국 코미디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설픈 신파극을 완벽히 배제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만 채워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 말로는 신파극이나 억지 메세지는 거부감이 든다고 말한다.

또한 역대 천만 영화 감독 중 최연소라는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이것이 갈비인가 치킨인가

열정은 넘치지만 실적은 제로인 마포경찰서 마약반.

대형사고를 친 마약반에게 경찰서장은 질책을 하고, 고 반장에게는 후배인 강력반 최 반장이

먼저 과장으로 진급한 건 아냐면서 한심하게 쳐다본다.

최 반장은 과장된 기념으로 회식할 거니까 따라오라고 한다.

최 반장이 고 반장에게'마약계의 거물인 이무배의 국제 마약조직 밀수 정황'을 슬쩍 흘림과 동시에

공조를 요청한다.

마약반은 잠복근무를 위해 마약조직 아지트 옆 건물에 있는 치킨집에서 일주일 동안 치킨만 먹으며 정찰을 한다.

이무배가 모습을 드러내고 조직원들이 모인 정황을 포착하지만,이무배 일당이 사라져버렸다.

아지트의 철문 안을 어떻게 들어갈지를 고민하게 되는데, 배달부가 너무도 쉽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치킨집 사장에게 이 가게도 배달이 되냐고 묻고 사장은 저 건물만 시킨다고 말한다.

다음 배달은 자기가 가겠다고 말하지만 치킨집 사장은 오늘이 마지막이고 건물을 내놓을 거라고 말한다.

좌천명령을 받자 결국 고 반장(류승룡)은 퇴직금을 전부 털어 다른 사람에게 팔리기 직전이었던 치킨집을 인수하게 된다.

근데 치킨집에 손님이 오면서 수사가 힘들어지자 치킨 장사를 하자고 제안하고 팀원들은 어이없어 한다.

손님이 찾아와 후라이드가 아닌 양념치킨을 시켰고 후라이드만 생각했던 예상과는 달리 당항하게 된다.

마 형사(진선규)는 자기가 아는 유일한 양념인 수원 갈비 양념을 급한 대로 입히고 수원왕갈비통닭이라는 이름이 생긴다.

그 후 입소문을 타고 가게에 손님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하루에 300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면서 방송을 탈 기회가 생기는데 잠복근무와 경찰이라는 신분때문에

거절하게 되는데 장사를 덜 하기 위해 가격을 일부러 3만 6천원으로 올리고 럭셔리 치킨이라는 소문이 난다.

섭외를 거절당했던 방송국에서 앙심을 풀고 잠복한 끝에 마약반은 전원 정직을 당하게 된다.

그 후 정 실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가방 안에 가득 담긴 현금을 보여주며 치킨 분점을 세우자고 말한다.

하지만 진짜 계획은 치킨 분점을 마약 운반 통로로 활용하고 소분한 마약을 치킨 소금 봉지에 넣어서 팔기 위함이다.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코미디물

 영화가 미쳤다.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니네 웃겨서 배꼽을 빼버릴 거야라는 목표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 이런 영화가 되지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영화이다.

진짜 영화는 이렇게 웃으면서 영화를 본 적은 처음이었다.

장면하나 하나 다 활용해가면서 웃기는 것도 신기했다.

한국영화 특성상 발판을 만들어서 교훈을 주거나 감동을 주는데 극한직업은 발판을 만들어서 웃긴다.

한국인 코드에 맞춰서 가족 다같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한 번 크게 웃고 싶은 날이나 우울한 날 이 영화를 보면 행복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이다.

웃다가 2시간이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 할 수 있다고 보장하는 영화이다.

한국에서만 최고의 매출액을 올린 대한민국 영화라는 사실이 이미 보장수표라는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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