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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일본에서의 실패 세계적인 성공

이웃집 토토로 하면 우리나라 대부분이 토토로 캐릭터는 알고있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일본에서 첫 개봉 당시 흥행하지 못하였고 지브리 매니아들만 아는 작품이었고 해외에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웃긴 이야기로 한국인이 90년대 미국 유학 중 토토로 인형을 가지고 다녔는데 미국이나 다른 유학생들은 알아봤는데

일본 유학생들은 그게 뭔데 들고 다녀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인과 다른 나라 유학생들은 충격을 먹어 멍떄렸다고 이야기가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웃집 토토로 극장 흥행이 적자가 났지만 이후에 DVD판매량이 높았기 때문이고 

영화 선전용으로 제작했던 토토로 인형이 그 해에만 66,920개가 팔리는 초대박이 난다.

현재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마스코트에 오를 정도의 지명도를 이루게 된다.

해외에서 성공을 거두고서 자국인 일본에서 1990년 후반대 들어 성공을 하게 된 신기한 작품이다.

지금은 일본 학부모가 자녀들에게 필수코스로 보여주는 국민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었다.

현재는 매년 20% 시청률을 보자하는 보증수표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당시 일본에서는 SF영화 풍이 있엇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후에 얘기하기도 했다.

또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로 검열조치를 하는 중국에서 토토로 개봉 30년만에 중국 개봉해서 이례적인 작품으로 뽑힌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중국에서 미야자키 하야로 감독님의 이름으로 통과를 시켜주었다고 하는데 대단한 기록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영화

도시에 살던 메이와 사츠키는 시골로 이사오게 된다.

동생 메이는 집 앞에서 놀다가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목격하고 따라 간다.

거대한 나무숲 안에서 메이가 만난 존재는 바로 토토로

그리고 토토로와 함께 낮잠에 빠진다. 이 때 이후로 토토로와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

사츠키는 메이와 함께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아버지를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린다.

몸이 하나도 안 가려지는 우산을 든 토토로를 보고 놀라는 사츠키

메이와 사츠키는 토토로에게 우산을 건네주는 데 토토로는 그 답례로 도토리와 나무 열매를 준다.

소녀들은 열매들을 집 마당에 싶는데 쉽게 자라나지 않는다.

어느날 밤 토토로가 찾아와 함께 새싹을 틔우기 위한 신성한 의식을 하게 되고

씨앗에서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게 만드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이날 토토로의 팽이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경험도 하게 된다.

사츠키와 메이의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약속했던 날짜에 퇴원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 사실 때문에 메이는 떼를 쓰게 되고 언니와 다투게 된다.

메이가 갑자기 엄마를 보러 가겠다고 먼길을 혼자 나선다.

굉장히 먼 거리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 혼자 갈 수 없는 길인데

뒤늦게 이 일을 안 사츠키가 마을 사람들을 동원하여 메이를 찾는다.

동생이 찾아지지 않자 사츠키는 토토로에게 부탁을 한다.

토토로는 고양이 버스를 불러서 메이를 찾으러 가고, 고양이 버스는 메이를 찾는다.

 

일본 특유의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

한국에서는 이런 감성이 찾기 힘들어서 일본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캐릭터와 시대적 배경이 함께 어우러져서 이러한 감성이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아진다.

서양풍의 sf세계관이나 일본의 전설이 포함된 이야기가 아니라 시골 소녀들의 일상적인 이야기가 라서

일본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다가 귀여운 토토로라는 어린 아이의 상상력을 주는 판타지적인 요소까지 좋은 작품이 될 수밖에 없다.

1980년대~90년대 작품의 감성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이다.

삶에 찌든 어른들에게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어린시절처럼 순수하게 시골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웃음짓고

아이들은 토토로같은 캐릭터를 보고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재미있는 일화로 이 영화에는 토토로 괴담이라는 한국인들만의 괴담이 전해지기도 하는데 

일본의 한 사건을 토대로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될 수도 있다면서 이야기가 전해지는 거다.

그런 이야기가 있기에 우리나라에서 이웃집 토토로가 국민적 영화가 될 수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누구나 그런 호기심이 있지 않은 가.

그런 거를 찾아보면서 동심을 찾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면 더욱더 이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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