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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다사다난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국 소설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다.

원래는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을 보고 마음에 들어한 미야자키 하야오가 호소다 마모루를 감독으로 지명하여

제작이 시작되었으나, 제작도중인 2002년 4월 21일에 감독이 변경되며 중지되었다.

반 년 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감독을 맡으며 제작이 재개되었다. 

이 일로 인해 매년 연초에 휴가를 가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은 휴가도 반납하고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지브리 스튜디오의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로

일본 흥행 수입 6위, 글로벌 흥행 순위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은 인기 성우를 배제하고 연극 배우나 신인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례적으로 하울 역을 기무라 타쿠야에게 맡겨버렸다.

기무라 타쿠야는 우리나라로 원빈정도 되는 입지에 있는 사람이었다.

기무라의 두 딸이 지브리의 팬이라서 작은 배역이라도 좋으니 출연하길 원했다.

근데 갑자기 주인공으로 채용되어 놀랐다고 한다.

후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말하기를 성우 자체의 존재감이 중요하다고 말헀다.

기무라 타쿠야와 하울의 비슷한 이미지가 있기는 한다.

하지만 연기력을 따지는 몇몇 사람들에게는 발연기라고 평한 사람도 있기는 하다. 

 

여주인공의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

소피는 모자가게 아가씨이다.

아버지가 하던 일을 이어서 해야한단ㄴ 그런 부담감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엄마,동생은 화려하게 꾸미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잘 지내지만 소피는 왠지 우울해보이고 일만하는 느낌인 소피

소피를 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군인들에게 짓궃은 일을 당할 뻔하는데 그 떄 하울이 도와준다.

그 후 모자가게에 황무지 마녀가 찾아와서 소피에게 저주를 걸어버려서 할머니가 되어 버린다.

할머니가 된 소피는 좌절하지 않고서 휠씬 안정적이고 편안해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피는 저주를 풀기 위해서 마법사 하울을 찾아간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불의 악마 "카루시파"를 만나고 카루시파는 소피에게 자신을 이 성에

묶어둔 저주를 풀어주면 소피의 저주도 풀어주겠다는 양속을 합니다.

소피는 하울의 성의 청소부가 되어 그 곳에 살게 됩니다.

하울은 자유를 추구하는 성격이지만 전쟁이 일어나고 국왕은 능력있는 마법사 하울을 전쟁에 

끌어들이고 하울은 겁쟁이지만 소피를 지키기 위해 적들과 맞써싸웁니다.

소피도 하울을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카루시파가 죽게 되어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무너지게 된다.

그 순간 소피는 성의 문에 무언가를 느끼고 문을 연다.

문을 열고 길을 따라 가자 하울의 어렸을 적 모습이 보인다.

소피는 카루시파와 하울의 계약을 알아차리고 현재로 되돌아온다.

소피는 카루시파가 첫만남에 말한 저주를 풀어주고 자유를준다.

동시에 소피의 저주도 풀리고 하울에게는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준다.

전쟁도 끝이 나고 해피엔딩이 된다.

 

지브리 스튜디오 최고의 해피엔딩

나는 이 영화를 사랑한다.

이유는 단 하나다. 이 영화는 결말이 있다.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은 대부분의 결말이 열린 결말이라는 점이다.

영화가 끝나고서 관객들에게 후유증을 남기기 위해서 그런 장치를 활용하는 것이지만 나는 그런 결말이 싫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원작 소설의 결말과 달랐지만 정말 지브리스러운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영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주에 걸린 소녀는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소녀가 되고 그 마음을 부정하면 할머니가 된다.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을 보여주면 젊어지는 모습

한 소녀의 성장드라마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 당시 이 영화를 보고서 청소년들에게는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세우기에는 확실했다.

이 영화가 욕 먹는 군국주의 적 시대상이라는 전쟁

전쟁의 참혹함을 넣어다고 보다는 일본 대공습을 모티브로 한거같다.

원작이 황무지마녀가 참혹함과 그로테스크함의 끝이라서 그냥 전쟁이 더 어울려 보인다.

아마 원작에서는 군인도 전쟁도 하늘을 나는 명장면도 없었기에 다 감독님 머리 속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지브리 영화에서 기괴한 거는 많이 나왔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기괴함이라는 역시 패완얼이라고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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