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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한국 최초의 우주 SF 영화

 

조성희 감독님이 연출한 SF영화이다.

영화가 2021년에 개봉하게 된 이유가 코로나때문이었는데 이게 이 영화가 성공하게된 결과일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원래는 2020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개봉이 두번이나 연기되는 사태를 발생하게 되고

극장가에서의 손익분기점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서 넷플릭스 독점 공개 확정 소식을 알리기 되었다.

공개 당일날 초대박이 터져버린 것이다.

월드와이드 1위로 시작하여 개봉일 당일 영화 1위를 기록했다.

그 후 한달동안 2600만이 넘는 유료 구독 가구가 봤다고 밝혀졌으며 승리호는 약 80 여개국에서

오늘의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그 전에 알려진 한국 넷플릭스 작품 중 구독가구 기록 최고치는 스위트홈의 2200만 가구였다.

그리고 승리호는 웹툰 원작으로 알려져있으며 영화상의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라고 한다.

SF영화의 불모지라고 평가되는 한국에서 나온 영화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CG의 완성도는 끝내준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청소선'의 선원들이다.

 

지구를 구하기 위한 우주 청소부들

2092년 오염된 지구에서는 산소마스크와 고글을 써야만 살 수 있었다.

인류의 5%의 선택된 자만이 낙원 UTS에서 살고 나머지는 오염된 지구나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살고 있다.

어느 날, 승리호의 대원들은 우주 쓰레기를 줍다가 대량 살상 무기 폭탄으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합니다.

이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고자 꽃님이의 전화기에 있는 사람에게 전화합니다.

돈과 도로시를 맞교환하기 위해 약속했던 장소에 다른 자들이 나타나 총을 쏘기 시작한다.

도로시는 다시 승리호에 있게 되고, 장선장(김태리)은 도로시가 인간임을 알게 된다.

도로시는 나노봇 연구자 강현우의 딸 꽃님이었다.

선천적으로 뇌에 병이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나노봇을 주입하여 살렸던 것이다.

나노봇은 꽃님이의 몸에 자리를 잡아 우주 공간에 있는 나노봇과 대화하고 조종하는 능력이 생긴다.

꽃님이는 죽어가는 생물들의 생명도 살리는 능력이 있다.

UTS는 도로시(꽃님)를 찾아 강현우를 죽이고 승리호에서 도로시를 납치한다.

도로시를 지구로 보내 폭탄으로 쓰려고 납치를 해간다.

하지만 승리호의 대원들과 우주 청소부들이 지구 폭발을 막는다.

꽃님이는 승리호의 4명과 함께 식구가 된다.

꽃님이는 지구를 재생시키고 있다.

업동이는 피부이식을 하고 여자의 외모를 가지게 되는 데, 목소리는 그대로 유해진씨의 목소리이다.

박씨(진선규)는 꽃님이 친구들이 무서워한다고 문신을 다 지웠다.

 

잘 만든 게임 시네마틱 트레일러(?)

진짜 영화가 애매함의 끝이다.

만약 이 영화가 영화관에 나왔으면 비평을 들었을 테지만 넷플릭스에 나와서 흥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너무 CG에만 투자한 듯한 느낌이다.

진짜 김태리,송중기,진선규,유해진 이 4명의 배우들 연기력이 떨어졌다고하면 이 영화가 나올 수 없었다.

우주배경이라는 거를 각색시키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주와 우주선을 너무 보여주고 CG를 너무 보여줘서

눈은 화려한데 머리 속에서는 물음표(?)가 떠나가지 않는 개연성을 가진 영화이다.

이걸 어디서 봐더라 생각하면서 보니 게임 출시전에 보는 게임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짜집기해서 보는 영화같다.

이 영화를 끝까지 보고 우주 배경 게임중에 

이브 온라인이라는 게임을 보면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 될거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짜임새있게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있었다.

스킵이 너무 많고 감정묘사가 애매하고 악당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다혈질이라서 몰입이 힘들었다.

그리고 우주배경 액션신이 정말 잘 나왔다.

이 영화를 모티브로 한국에서도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김태리 배우를 좋아하게 된 거 같다.

진짜 영화에서의 카리스마가 넘쳐난다.

SF를 좋아하거나 배우들의 재치넘치는 연기를 보고 싶다면 영화 승리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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