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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크라스마스의 따뜻함

클라우스는 2019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크리스마스용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산타클로스의 전설을 모티브로 하여 우체부 제스퍼가 외딴 섬마을에서 목수 노인 클라우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슈퍼배드의 제작자이자, 스페인의 세르히오 파블로스 스튜디오의 대표 세르히오 파블로스가 감독을 맡았다.

2019년 11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후 애니상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작이다.

비평에서는 '클라우스'에서 아이들의 선한 행동이 어른들의 반목을 치유해 가듯이 포용과 화해를 추구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때 긍정적인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라고 영화의 가치를 피력하였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힐링을 느낄 수 있게 그리고 크리스마스의 산타 전설에 대해 재미있게 만들어낸 영화이다.

크리스마스 산타의 전설

제스퍼 요한손은 우정총국 총재의 아들이다.

우체부 훈련을 받고 있지만 성격이 게으르고 방탕해서 성실하지 못했다.

총재는 아들의 성격을 고치기 위해 외딴 섬마을 스미어렌스버그의 우체국으로 파견을 보낸다.

1년안에 편지 6천 통을 처리하지 못하면 유산은 없다고 선언한다.

스미어렌스버그에 도착한 후 마을사람들은 엘링보가문과 크럼가문으로 나뉘어서 상대 가문을 지독히 미워하고

마을 꼬마들은 서로 괴롭히고 싸웠다.이들이 서로 편지를 주고 받기는 요원해 보였다.제스퍼는 어떻게든 편지를 보낼 사람을 찾으려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숲속에서 '클라우스'라는 노인을 만나게 된다.노인은 무시무시하게 생긴 거구의 나무꾼이었는데. 그의 집은 장난감으로 가득했다.제스퍼는 노인에게서 달아나려다가 마을 아이에게 받은 그림 한 장을 흘리게 된다.클라우스는 그림을 보고 제스퍼를 데리고 그 아이의 집으로 가서 제스퍼로 하여금 굴뚝을 통해 자기가 만든 장난감을 배달하고 오게 한다.클라우스 노인에게 편지를 보내면 장난감을 받을 수 있다고 마을 꼬마들에게 퍼졌다.편지들이 클라우스에게 전달되고 클라우스는 저번처럼 제스퍼와 같이 밤중에 몰래 집에 들어가서 선물을 두고 나온다.제스퍼는 아이들에게 '클라우스는 나쁜 아이에게는 장난감을 주지 않는다.고 경고한다.아이들은 선행을 하기 시작한다.마을 주민들 사이에 조금씩 이웃간의 정이 생겨난다.한편, 편지를 쓰려고 글을 배우려는 아이들이 많아지자 학교선생님'알바'가 수업을 재개한다.만들어둔 장난감이 거의 없어지자 제스퍼는 클라우스를 꼬드겨,크릿마스에 맞추어 장난감을 더 만들자고 한다.하지만 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매일같이 싸우던 엘링보와 크럼 가문 대표들이었다.이들은 제스퍼의 아버지에게, 제스퍼가 편지 할당량을 다 채웠으니 아들을 데려가라고 불러들인다.과연 제스퍼와 클라우스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클라우스의 장난감 배달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따뜻함안에 들어있는 위로

이 영화는 진짜 명작이다뭐든 게 완벽했다. 개연성,음악,스토리,개그 코드,결말,의념 진짜 완벽함의 끝이었다.영화가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클라우스안에 우울함이라는 표현은 없었다.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함이라는 단어가 없이 관객들에게 행복감을 주기 위해서 노력한다.이 영화의 결말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대부분의 영화라면 마을사람들끼리 다같이 행복해지는 영화로 모두 다 행복해졌습니다라고 끝나면 되는 영화가 많다.하지만 이 영화는 12년후의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주인공들까지 진짜 모두가 다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영화를 보니 마음 속에서 행복함이 피어나는 기분이었다.그리고 클라우스 안에서는 왜 산타의 전설이 생겨나게 된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정말 이 자그마한 마을안에서 산타가 생겨나는 과정을 보면 진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이 부분도 영화의 개연성을 이렇게 잘 풀어낼 수 있구나 하면서 신기해진다.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1위로 뽑고 싶을 정도로 이 영화는 진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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