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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공장

동화를 현실로 만든 영화

영국의 소설가인 로알드 달이 1964년에 발표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

1971년판을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도 가지고 있다.

팀 버튼은 감독을 맡은 즉시 조니 뎁을 합류시켰다.

윌리 윙카역을 맡았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호평을 받으며 개봉되었고 흥행에 성공하여 전 세계적으로

4억 7,5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인것으로 알려져있으며 3배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팀 버튼의 작품들은 동화와 현실 사이를 거니는 듯한 몽환적인 작품세계가 특징이다.

따뜻하고 눈물나게 훈훈한 스토리의 영화를 만드는데도 재능있다고 한다.

 

신비한 수수께끼를 간직한 윙카의 초콜릿 공장

식사는 매일 싱거운 양배추 스프를, 생일 선물은 겨우 초콜릿 한 개, 윌리 윙카의 초콜릿 공장 근처에 살고 있는,

찢어지게 가난한 12세 소년 찰리 버켓

윌리 윙카는 그야말로 초콜릿의 장인이었다.

그런데 윙카를 질투하던 경쟁업자들이 몰래 윙카 공장에 간첩을 보내어 놀라운 제품들을 만드는 비밀 레시피를

몰래 훔쳐오게 하였다.

이 때문에 상심이 컸던 윙카가 자신의 공장을 영원히 닫았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공장은 다시 가동되고 윌리 윙카의 초콜릿은 다시 팔리기 시작한다.

공장의 정문은 절대 열리지 않았으며 누가 어떻게 초콜릿을 만드는 지는 아무도 몰랐다.

어느 날, 마을 곳곳에 놀라운 공고문이 붙었다.

윌리 윙카가 5명의 아이들을 초대해 자신의 공장을 구경시켜 주겠다는 것이었다.

공장을 갈 수 있는 방법은 윙카 초콜릿을 구입해서 그 안에 황금 티켓이 있으면 각각 보호자 한 명과 함께 공장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에 윙카 초콜릿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다.

물론 찰리도 황금 티켓을 갖고 싶기는 했지만 찰리는 윙카 초콜릿을 1년에 단 한번,

자신의 생일날에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때 마침 찰리의 생일이 다가왔다. 

하지만 티켓은 없었다. 그래도 찰리는 괜찮다며 야밤에 가족들과 함께 초콜릿을 함께 초콜릿을 한 조각씩 나눠 먹었다.

죠 할아버지가 제일 공장에 가고 싶어했다. 결국 할아버지는 자신이 오랜 세월동안 숨겨왔던 비상금을 꺼내 찰리한테

초콜릿을 사오라고 시켰다.

뜯어보니까 역시나 티켓은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눈 속에 파묻힌 돈을 주웠다.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한 찰리는 가게로 가서 윙카 초콜릿을 하나 사보니 그 안에 황금 티켓이 있었다.

가족들에게 마지막 황금 티켓을 찾았다고 알린다.

죠 할아버지와 함께 초콜릿 공장을 가게 된다.

찰리와 할아버지를 포함한 5명의 아이들과 보호자가 공장 입구에 도착한다.

알고보니 윌리 윙카의 초콜릿 공장에 후계자를 고르기 위한 시험이었던 것이었다.

많은 일을 겪으며 결국 찰리만 살아남게 되어 찰리가 후계자가 된다.

 

환상의 세계 초콜릿 공장

소설을 현실로 CG작업없이 대부분 독특한 미술과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이기에 눈이 즐거운 영화이다.

집작이 심했던 팀 버튼 감독의 성격대로 찰리와 초콜릿공장에 등장하는 모든 과자는 CG로 만든 것이 아니고

식용가능한 과자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청설모 장면은 CG가 아니고 실제 청설모들을 훈련시켜서 촬영했다고 한다.

다만 버루카 솔트를 단체로 공격하고 소각장에 버리는 장면은 CG라고 한다.

영화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따뜻한 영화라고 말하지만서도 

기괴한 장면과 잔인한 부분이 여럿 부분 나와서 어린 아이들의 정서에 맞지않는 다는 평도 있었다.

주인공 일행이 들어가게 되는 초콜릿 낙원이 초콜릿을 녹여만든 진자 세트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기도 한다.

모든 세트가 실제로 먹을 수 있게 제작되었지만 초콜릿 강의 경우 그 비용 때문에 초콜릿을 녹인 것과

같은 듯한 질감을 내는 용액을 섞였다고 한다.

원작에 없는 내용이나 윌리 윙카의 아버지 윌버 윙카를 추가해서 기존의 캐릭터성을 바꿔버리거나

스토리를 늘어지게 만들어서 1971년 영화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일부 존재한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에 한 번씩은 보았던 영화이고 아직도 명작이라고 불리는 영화이기에 

올 겨울 가족들과 함께 본다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잇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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