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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날씨의 아이" 리뷰

ㅣ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신카이 마코토"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감독이다.

너의 이름은 이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우리나라에 열풍이 생길 줄은 몰랐다.

맨 처음 너의 이름을 봤을 때 그 충격과 감동은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그 컬러감은 누가봐도 현혹될만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언어의 정원에서 만나는 장면마다 비 속에서의 감정을 컬러감과 빛의 감도로 느끼게 해주는 걸보고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느끼게 해주었다.

그의 영화는 매번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사람들의 일상을 좀 더 아름답고 감성적인 방면으로 알려주는 것이

사람들이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계기이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내가 오늘 알려주고자 하는 영화는 바로 그의 최신작 "날씨의 아이"이다.

너의 이름보다는 스토리면에서 부족함도 있었지만 색감의 결정체라고 말할 수 있는 컬러감이 있었다.

비구름이 개이면서 보이는 하늘과 도쿄의 풍경은 눈이 즐거워지는 기분을 느낀다.

신카이 마코토의 장점은 ost에도 있어서 매번 영화 ost는 명곡이라고 품평날 정도로 좋은 노래를 가져온다.

그래서 눈과 귀 모두가 즐거운 영화였다.

 

색감의 결정체 날씨의 아이

2020년 매일같이 비가 오는 날씨를 경험하고 있는 도쿄의 하늘 

섬을 가출한 호타카와 맑음여자 히나가 만나서 일어나는 이야기

히나는 병석에 누워있는 어머니를 위해서 폐건물 옥상에 있는 신사에 비를 그쳐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는데

그 순간 하늘에 올라가 맑은 날씨를 만드는 힘을 얻게되는데

고교생 호타카는 섬을 떠나 배를 가던 도중에 공중에서 떨어지는 비덩어리에 배에서 떨어질뻔하는데

어떤 남자가 그를 구해준다.

도쿄에 도착 후 무일푼은 상태에서 맥도날드에서 3일동안 같은 거만 먹다가 

히나가 직원들 몰래 빅맥을 건네준다.

그러다가 한 회사에 들어가는데 오컬트 기사를 쓰는 일을 하는 회사였고

그가 받은 첫 일이 바로 맑음여자에 대한 정보를 찾아오는 거였고

점술가를 찾아가 맑음여자에 대해 물어보는데 날씨를 맑게하는 능력이 있지만

능력을 쓰면 쓸 수록 카미카쿠시(신한테 납치)를 당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데

돌아가는 길에 봉투를 주웠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권총을 보고서 장난감인가 보다하고서 

쓰레기통을 찾아 돌아다닌다.

그러던 도중 자기한테 빅맥을 건네준 히나가 불량배한테 괴롭힘 당하는 거를 본다.

실량이가 붙었는데 화가 난 호타카가 권총을 겨눈다.

불량배가 장난치지말라고 하자 그 순간 호타카가 권총을 쏜다.

그 권총은 실제 총이었고 빗맞아서 불량배는 다리에 힘이 빠진다.

타이밍에 맞춰 둘은 도망을 친다.

그리고 호타카가 자기는 맑음여자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히나는 자기가 그 맑음여자라고 말한다.

그 때부터 시작하는 맑음여자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 된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 날씨의 아이

날씨의 아이에 나오는 구름섬은 나도 그 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 생동감은 우리가 어린 시절 생각하는 상상의 세계 그 자체였다.

신카이 마코토의 옛 영화들은 어른들의 영화였고 

요즘은 어린이용 영화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나는 요즘도 일상 속에서 우리가

생각해본 적 있는 상상들을 현실로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게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감정선을 건드려주는 알맞은 ost도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조미료로서의 역할에 충분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중충한 하늘 위에 있는 맑은 하늘 장면은 속이 뚫리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너의 이름을 보고서 그 기대감으로 날씨의 아이를 본다면 좀 실망 할 수도 있다.

작화와 ost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한 건지는 모르지만 스토리라인에 살짝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거를 보완하는 것처럼 작화와 ost가 보조를 잘해줘서 지루하지않게 전개를 해주기는 한다.

또한 신카이 마코토 작품의 특성 열린 결말에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피엔딩인지 아닌지도 알려줬으면 정말 좋겠지만 작품이라는 게 언제나 결말이 어려운 거 같다.

날씨의 아이에서는 전작 너의 이름은 의 주인공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스터에그로서 즐거움도 있었다. 

 

작화에 눈이 즐거워지고 ost에 귀가 즐거워지는 날씨의 아이 

한 번 시청해보시기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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