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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영화 열풍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아직도 사람들의 머리속에 강력하게 남아있는 영화 애니메이션이다.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을 본 거는 짱구 극장판 이후로 처음이었다.

그냥 저냥한 수준의 애니메이션일 줄 알았는데 처음 ost부분과 운석 부분의 작화를 보는 순간 전율이 흘렸다.

나온지 4년된 애니메이션 영화의 패러디가 아직도 나오고 있는 거로 봐서는

정말 충격적인 애니메이션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 대부분이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청춘 연애감정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해왔엇는데

이런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신카이 마코토 빛의 마술사의 능력이 들어가니 정말 최강이 태어나버렸다.

너의 이름은 에서 나오는 도시와 시골 풍경들은 정말 일본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2019년도에 도쿄로 여행가본 경험이 있는 글쓴이도 그 풍경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주는 영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ost만으로도 영화 장면을 느끼게 해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해준다.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정교한 배경묘사와 섬세한 대사 표현으로 명작으로 꼽히기도 한다.

정말 다양한 배경 구도로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워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몸이 뒤바뀌어버린 남녀,청춘의 이야기

천년에 한번 오는 혜성 기적이 일어난다.

서로 만날 수 없는 두 사람

반드시 만나야 하는 운명을 가지게 되다.

꿈 속에서 몸이 바뀌는 꿈을 꾸는 미츠하와 타키

며칠 동안 그 꿈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현실에서도 몸이 뒤바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몸에 낙서와 핸드폰에 메모를 남겨서 서로 정보 공유를 해나아간다.

타키는 몸이 바꾸었을 때본 풍경을 그림으로 남겨 놓는다.

하지만 어느 날을 기점으로 서로 몸이 바꾸지 않자 타키는 미츠하를 찾아간다.

타키는 미츠하를 찾아가면서 음식점을 발견하다.

그려두었던 그림 덕분에 미츠하의 마을 출신 사람을 만나게 된다.

마을 사람덕분에 찾아간 마을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혜성으로 인해 호수로 변해버린 마을의 풍경이었다.

타키는 그 풍경에 충격을 받고서 미츠하가 남겨두었던 거로 기억하는 쿠치카미자케를 찾아 

마시게 되는데 그거를 마시고서 다시 한번 미츠하로 변하게 된다.

미츠하로 변한 타키는 혜성이 떨어지는 날이라는 걸 알게되고 혜성을 막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린 애들의 상상이라고 생각하고 믿어 주지를 않는다.

타키와 미츠하는 과연 혜성이 떨어지게 되는 마을의 위기를 구할 수 있을까..

기적의 이야기가 시작한다.

잊으면 안되는 사람

잊고 싶지 않은 사람

너의 이름은?

 

배경과 ost로 사람의 감성을 사로잡는 영화 

정말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충격도 그런 충격이 없었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미 흥행수표였지만서도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다.

인생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던 애니메이션이었다. 

스토리 개연성과 합리적으로 따지는 인물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추천드리기 않는다.

이 영화 자체의 매력은 캐릭터간의 애매모호한 정체성과 눈을 사로잡는 그림동화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꿈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더 그렇다고 생각한다.

꿈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일어나면서 눈물을 흘리더라도 우리는 그 꿈이 뭐였는 지조차 까먹는다.

희미한 감정과 기억나지 않는 이름

주인공들은 계속해서 누군가를 찾고 있지만 그게 누구였는 지 모르기에

답답함을 가지고서 살아간다.

서로가 데자뷔라는 표현을 느끼는 것처럼 서로를 보고서 그 때 그 감정을 느낀 거로 보아서

꿈이라는 소재를 정말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 중요 포인트였던 황혼이라는 시간도 애매모호함을 극대화 하는 장치였다.

날이 저물어 서로가 누구인지 못 알아보는 시간 

모든 것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간을 활용해서 서로 몸을 바뀌는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황혼의 시간을 맞이하면서 꿈을 꾸고 있다는 거를 자각하고 현실로 돌아오는 그 장면은

다들 겪어본 적있는 데자뷔를 경험하게 만들어 관객들에게도 충격을 주는 장치가 되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끈(무스비)중 하나는 시간이라고 말하는 장면또한 교훈을 준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일본에서 대흥행을 이루었던 이유 또한

일본 대지진을 경험했던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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